서울역 SK 브로드밴드 타워

2020년 6월 26일 SK 브로드밴드 인턴전형 면접을 보러갔었다.

 

날씨도 흐리고, 서울역이 매우 혼잡해 길을 잃고 헤맸었다.

근처 서브웨이 같은곳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면접을 보려 했으나, 못찾은 관계로 아무거나 주워먹고 면접을 보러 갔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었다. 기다리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 2명밖에 없었고, 오전반과 오후반의 자리를 분리해놔 실제 층에는 절반의 의자만 채워져있었다.

 

면접 OT 시작 전에 출석하지 않은 인원에게 따로 인사팀 직원분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던데,

 

직접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주는 구나 싶어 놀랐다...

면접온 취준생을 위한 선물

확실히 SK는 선물을 잘준다.

 

작년 SKT에 지원했을 때도 인적성 때도 빠방하게 줬던 기억이 있는데, 브로드밴드는 면접에도 다양한 선물을 줬다.

 

특히 간편식으로 나온 죽은 너무좋았다.

 

SKT의 면접같은 경우는 아침에 과일등 뷔페로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그런 준비는 하지 못했을것 같다.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평소에 말이 빠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면접관님께서 말이 빨라 긴장한것 같다며 생수 한병을 나에게 주셨다.

 

2017년 난생 처음 삼성전자 면접을 봤을 때 있었던 일과 같은 상황이였는데, 그때에 나와 지금의 나는 어떤점이 달라졌는가 잠시 주마등이 보였다...

 

올해 NAVER, 현대카드, SW 마에스트로 11기 등 면접에 참가하며 실전 연습은 충분히 되어 있어서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다.

 

근데 말이 빨라서 긴장한것처럼 느껴졌다니...

 

평범한 면접. 다를것도 특이한 것도 없었다

SKT 면접 때 처럼 12시간 풀타임으로 종류별로 모든 면접을 진행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대기시간은 거의 없었던 편으로 스피디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인사팀에서 시간 배분을 굉장히 잘 해줬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면접자분들 화이팅!

SK가 참 사람을 챙기는 그룹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면접이였다.

 

그래도 대기업 면접이라 익숙한 구성인건 어쩔 수 없지만...

 

확실히 SK 브로드밴드는 좋은 기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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